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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JTBC 끝사랑 - Last Love

by bluemorningstar 2024. 8. 16.

 JTBC에서 매주 목요일 20:50 방송하는 "끝사랑"이라는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일반인의 연애프로그램이 큰 성공을 거두며 새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시니어들이 사랑을 찾는 과정을 다루며, 참가자들이 서로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감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국인 평균 기대 수명 인 82.7세, 50대면 아직도 사랑을 찾기 충분한 나이입니다. 사랑의 섬, 제주에서 펼쳐지는 50세 이상 시니어들의 ‘끝사랑’ 찾기, 다른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과는   어떤 다른 점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1회 차 방송 다시 보기▶

 

 

 

 

 

JTBC 끝사랑  기본정보

50세 이상 솔로남녀의 로맨스를 보여주는 "끝사랑"은 50세 이상의 솔로남녀가 인생의 후반전을 함께 할 끝사랑을 찾는 모습을 그리는 연애 리얼리티프로그램입니다.

8명의 시니어 솔로남녀가 사랑과 낭만의 섬 제주에서 10일간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 후 최종 선택을 하게 됩니다.

 

MC 소개

이번 프로그램의 MC로는 정재형, 장도연, 안재현 그리고 효정이 결정되었습니다.

안재현은 좀 생뚱맞은 면이 있지만 두고 보는 것으로 하고, 개인적으로 정재형의 입담을 좋아하기에 이번의 연애 프로그램이 시니어대상으로 한 것에서 매우 적절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장도연은 늘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어서 정재형과는 좋은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며 , 오 마이걸의 효정이 가장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상상이 안되었는데 방송에서 보니 그녀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늘 홀로 키워 준 엄마의 새로운 사랑을 응원했다고 하네요. 출연자 중에는 자신의 어머니와 동갑인 분도 있어서 자식의 입장에서 출연자들을 보는 시선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프로그램의 프로듀서는 이 프로그램을 엄마와 딸이 즐겁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고 싶다는 발언을 해서 효정의 MC선정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안재현도 이런 취지에서 발탁한 것일까요?

 

JTBC 끝사랑의 의미

이제까지 없던 50대의 사랑이야기, 끝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이 프로그램은 오늘의 사회를 설명하는 것 같습니다.

평균수명도 늘어나고 비혼도 늘고 이혼도 늘어난 오늘날 50대 이상의 솔로는 사실 참 많죠, 하지만 50대가 지난 내가 다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사랑을 해도 되는건가? 라는 의문을 가진 분들이 얼마나 많을 지는 쉽게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이혼이 많은 만큼 재혼도 너무 많아서 특이할 것도 없는 일이 되었지만 아직 우리는 재혼에 조금은 민감한 게 사실입니다. 또 50대이상의 분이라면 자식들의 의견도 무시할 수만은 없는 큰 장벽이기도 합니다.

이런 어려움들을 뛰어넘어 진솔한 이야기와 감동적인 순간들은 그들이 살아온 인생의 깊이만큼이나 크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좀 더 진지하고 좀 더 깊이 있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끝사랑" 그래서 더욱 기대가 큰 것 같습니다.

 

 

 

JTBC 끝사랑 제작발표회 

프로그램의 프로듀서는 출연진을 정하게 된 기준을 설명했는데요, "개개인의 매력과 진정성을 중심으로 짧은 시간 안에 사랑에 빠질 수 있을 만큼의 매력과 용기"에 집중했으며 3,4차에 걸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여 엄선한 출연진이라고 밝혔습니다.

 

 

참가자들은 나이와 직업을 밝힐 수 없지만 매일 밤 호감이 가는 상대방에게 익명으로 편지를 쓰게 됩니다. 역시 시니어들의 리얼리티프로그램이라서인지 "편지"라는 로맨틱한 방법을 택한 것도 마음에 듭니다. 

 

인생경험이 많은 시니어들임에도 1회 방영 이후 "첫인상 몰표남"의 등장했습니다, 사람의 눈은 어쩌면 다 비슷하다는 생각도 들면서 몰표남이 나옴으로써 앞으로 생기게 될 신경전, 어떻게 호감을 보여줄지 더욱  2회 차 방송이 기대가 됩니다.

 

2회차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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