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에서 매주 목요일 20:50 방송하는 "끝사랑"이라는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일반인의 연애프로그램이 큰 성공을 거두며 새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시니어들이 사랑을 찾는 과정을 다루며, 참가자들이 서로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감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국인 평균 기대 수명 인 82.7세, 50대면 아직도 사랑을 찾기 충분한 나이입니다. 사랑의 섬, 제주에서 펼쳐지는 50세 이상 시니어들의 ‘끝사랑’ 찾기, 다른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과는 어떤 다른 점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JTBC 끝사랑 기본정보
50세 이상 솔로남녀의 로맨스를 보여주는 "끝사랑"은 50세 이상의 솔로남녀가 인생의 후반전을 함께 할 끝사랑을 찾는 모습을 그리는 연애 리얼리티프로그램입니다.
8명의 시니어 솔로남녀가 사랑과 낭만의 섬 제주에서 10일간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 후 최종 선택을 하게 됩니다.
MC 소개
이번 프로그램의 MC로는 정재형, 장도연, 안재현 그리고 효정이 결정되었습니다.
안재현은 좀 생뚱맞은 면이 있지만 두고 보는 것으로 하고, 개인적으로 정재형의 입담을 좋아하기에 이번의 연애 프로그램이 시니어대상으로 한 것에서 매우 적절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장도연은 늘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어서 정재형과는 좋은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며 , 오 마이걸의 효정이 가장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상상이 안되었는데 방송에서 보니 그녀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늘 홀로 키워 준 엄마의 새로운 사랑을 응원했다고 하네요. 출연자 중에는 자신의 어머니와 동갑인 분도 있어서 자식의 입장에서 출연자들을 보는 시선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프로그램의 프로듀서는 이 프로그램을 엄마와 딸이 즐겁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고 싶다는 발언을 해서 효정의 MC선정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안재현도 이런 취지에서 발탁한 것일까요?
JTBC 끝사랑의 의미
이제까지 없던 50대의 사랑이야기, 끝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이 프로그램은 오늘의 사회를 설명하는 것 같습니다.
평균수명도 늘어나고 비혼도 늘고 이혼도 늘어난 오늘날 50대 이상의 솔로는 사실 참 많죠, 하지만 50대가 지난 내가 다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사랑을 해도 되는건가? 라는 의문을 가진 분들이 얼마나 많을 지는 쉽게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이혼이 많은 만큼 재혼도 너무 많아서 특이할 것도 없는 일이 되었지만 아직 우리는 재혼에 조금은 민감한 게 사실입니다. 또 50대이상의 분이라면 자식들의 의견도 무시할 수만은 없는 큰 장벽이기도 합니다.
이런 어려움들을 뛰어넘어 진솔한 이야기와 감동적인 순간들은 그들이 살아온 인생의 깊이만큼이나 크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좀 더 진지하고 좀 더 깊이 있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끝사랑" 그래서 더욱 기대가 큰 것 같습니다.
JTBC 끝사랑 제작발표회
프로그램의 프로듀서는 출연진을 정하게 된 기준을 설명했는데요, "개개인의 매력과 진정성을 중심으로 짧은 시간 안에 사랑에 빠질 수 있을 만큼의 매력과 용기"에 집중했으며 3,4차에 걸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여 엄선한 출연진이라고 밝혔습니다.
참가자들은 나이와 직업을 밝힐 수 없지만 매일 밤 호감이 가는 상대방에게 익명으로 편지를 쓰게 됩니다. 역시 시니어들의 리얼리티프로그램이라서인지 "편지"라는 로맨틱한 방법을 택한 것도 마음에 듭니다.
인생경험이 많은 시니어들임에도 1회 방영 이후 "첫인상 몰표남"의 등장했습니다, 사람의 눈은 어쩌면 다 비슷하다는 생각도 들면서 몰표남이 나옴으로써 앞으로 생기게 될 신경전, 어떻게 호감을 보여줄지 더욱 2회 차 방송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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