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무료 개방하는 문화유산

설 연휴에는 교통체증 때문에 멀리 가는 것도 부담스러운 일인데요. 이럴 때 거꾸로 도심 한가운데 있는 4대 궁을 방문해 보는 건 어떠세요? 차도 덜 막히고 한가한 도심 속에서 여유 있는 고궁 산책과 역사를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2.9~2.12까지 전부 무료 관람하는 고궁입니다.

 

설연휴 무료 고궁관람 살펴보기

 

 

경복궁

 

경복궁은 정문인 광화문 앞으로 넓은 육조거리가 펼쳐진 한양의 중심이었습니다. "경복" 이란 이름은 새 왕조가 큰 복을 누려 번영할 것이라는 의미가 담겨있으며 이곳에서 세종대에 훈민정음이 창제되어 반포된 곳입니다.

 

창덕궁

 

창덕궁은 1405년 경복궁의 이건으로 창건되어 1592년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10년 궁궐 중 처음으로 다시 지어졌으며 역대왕들이 경복궁이 중건될 때까지 실질적인 법궁의 역할을 한 궁입니다.

특히 흥복헌은 1910년 경술국치가 결정되었던 비운의 장소이며 낙선재는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실가족들이 생활했던 곳입니다.

창경궁

 

창경궁은 세종이 상왕 태종을 위해 창건한 수강궁이 있던 자리입니다. 이후 1483년에 수강궁을 확장하고 창경궁이라 칭하였으며 왕실 가족들의 생활공간으로 사용되던 곳입니다.

 

 

덕수궁

 

덕수궁은 9대 성종의 형인 월산대군의 사저였다가 임진왜란으로 도성의 궁들이 모두 소실된 후 1593년부터 임시궁궐로 사용하였고 1611년에 경운궁으로 이름이 정해지며 정식 궁궐이 되었습니다.

 

 관람 정보/ 설연휴기간

 

- 개방일 :  24.2.9 ~ 2.12

- 관람시간 : 09:00 ~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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