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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1

기후 동행 카드 vs 더경기카드, 어느 카드가 더 유리할까

by bluemorningstar 2024. 1. 22.

 

 

기후 동행 카드

 

 

대중 교통활성화를 위해  대중 교통비를 할인해주는 무제한 교통카드, 기후동행카드를 서울시에서 오는 27일부터 시범시행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인천광역시와 김포시가 추가로 기후동행카드 협약을 맺어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신청하기

 

실물 기후 동행카드 신청하기

 

월6만5천원에 서울시내 전철, 시내/마을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데요 아쉽게도 신분당선과 서울을 벗어나는 구간이 있는 경우 타지역에서 출발/하차하면 적용이 안됩니다.

단순 계산으로 월60회 대중 교통을 이용할 경우, 98,000원의 교통비가 소요되므로 기후 동행카드를 사용할 경우 약 33,00원정도의 교통비 절감이 가능해집니다. 최소 기후 동행 카드로 이득을 보려면 월41회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합니다.

더경기 카드

기후동행카드의 출시에 속도를 낸 더경기패스는 올해 5월부터 실시될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사실 수도권에서 서울로 출퇴근, 통학을 하다보면 교통비가 부담이 되는데 서울시의 무제한 카드와는 성격이 조금 다른 대중교통비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경기도의 김동연 도지사는 더 경기패스는 국토부의 K-패스와 연계하여 출시되지만 30%까지 환급받는 이용대상을 19-39세로, 월 15회이상 무제한으로 확대하였습니다.

서울로 출근하는 38세의 직장인이 월40회 광역버스를 이용할 경우 교통비(월112,000원)의 30%인 33,600원을 환급받게 됩니다.

또 한번만 등록하면 매달 충전하지않아도 환급이 가능한 점도 편리한 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K 패스

오는 5월부터 대중 교통비의 20-53%를 돌려받을 수 있는 K 패스가 조기 시행됩니다.

K패스는 월15회이상 대중교통을 사용하면 지출금액을 다음달에 돌려 받는 일종의 교통카드입니다.

기존의 알뜰교통카드는 이동거리를 기준으로 마일리지가 지급되는 방식이어서 출도착을 기록해야하는 불편이 있지만 K패스는 지출금액에 따라 환급되므로 더 편리한 방식이며 월15회 이상 사용하면 환급되는 방식입니다.

게다가 전국 현재 176개 지자체에서 189개 지자체로 확대할 계획이어서 사실 전국에서 사용하게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현재 알뜰교통카드를 사용중인 이용자는 기존카드로 혜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료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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