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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위험지수 확인방법,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 방지

by bluemorningstar 2025.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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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봄꽃은 꽃향기와 그 예쁜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을 기쁘게 하지만 한편으론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불편함이 시작되기도 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를 좀 덜 겪으면서 예쁜 꽃도 즐길 수 있는 예방법과 관리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란 ? 

 

공기중에 떠다니는 꽃가루가 눈, 코로 들어와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이 해로운 물질로 인식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봄철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나무는 참나무, 오리나무, 자작나무, 삼나무가 있으며 꽃가루는 4~6월 초까지 공기 중에 날립니다.  이들 나무의 꽃가루는 작고 가볍고 건깨끗이여 바람이 꽃가루를 옮기며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이고 대표적인 봄꽃인 개나리, 진달래, 벚꽃등은 벌 같은 곤충이 꽃가루를 옮기므로 대부분은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 서비스

 

꽃가루 알레르기를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기상청에서는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꽃가루농도 위험지수는 기상조건에 따른 꽃가루 농도를 예측하여 알레르기 질환 발생 가능 정도를 4단계로 나타낸 지수이며 주로 4~6월과 8~10월에 참나무, 소나무, 잡초류 등 특정 식물의 꽃가루 농도를 기준으로 예보합니다.

 

꽃가루농도 위험지수 단계 및 대응요령

 

  • 매우 높음 : 거의 모든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에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외출을 하는 경우에는 선글라스, 마스크등을 착용하여 코와 눈을 보호합니다. 또한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여는 것은 꽃가루의 유입 가능성이 있으므로 창문은 반드시 닫습니다.
  • 높음 : 대개의 꽃가루 알레르디 환자에게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시에는 선글라스, 마스크 등을 착용하며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과 얼굴을 씻고 취침 전에는 샤워를 해서 침구류에 꽃가루가 묻는 것을 방지합니다.
  • 보통 : 꽃가루 알레르기가  환자라면 야외활동시에는 반드시 선글라스, 마스크 등을 착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낮음 : 꽃가루 알레르기가 힘한 환자라면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꽃가루농도 위험지수 확인하는 방법

 

  1.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2. 메뉴에서 테마날씨 > 생활기상정보 > 생활기상지수 > 꽃가루농도위험지수를 선택합니다.
  3. 지역별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와 단계별 대응요령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꽃가루농도 위험지수는 매일 오전 6시와 오후 6시에 예보되며, 최대 3일 후까지 예측 정보를 제공합니다.

클릭하면 바로 꽃가루농도 위험지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 

 

  • 알레르기성 비염: 물처럼 맑은 콧물이 지속적으로 흐르고, 연속적인 재채기, 코막힘, 코끝 가려움증 등이 나타납니다. 양쪽 콧구멍이 번갈아 막히기도 합니다.
  • 알레르기성 결막염: 눈이 심하게 가려워 눈을 자주 비비게 되며, 심한 경우 눈이 충혈되고 눈곱이 끼기도 합니다.
  • 알레르기성 피부염: 꽃가루가 닿은 얼굴, 목, 손, 팔 등 부위가 빨갛게 변하고 가려워지며, 두드러기나 기존 피부염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 기관지 천식: 기도의 염증과 협착으로 인해 기침, 쌕쌕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호흡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피로감, 집중력 저하, 후각 기능 저하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관리법 

  1.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합니다.
  2. 침구류는 주1회이상 온수로 세탁합니다.
  3. 꽃가루가 심하게 날리는 시기는 야외활동을 줄입니다.
  4. 외출 시에는 마스크, 안경, 모자등을 착용합니다.
  5. 귀가 시 옷을 털어 혹시 모를 꽃가루를 털어주고 반드시 손을 씻습니다.
  6. 외출 후에는 바로 옷을 갈아입고 취침 전 반드시 샤워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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